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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생존게임으로 인재 진단하는 ‘메타검사’ 특허 출원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크루트는 지원자의 다차능 지원을 생존게임으로 진단하는 문제해결능력 게임(PSG)과 기업별 인재상, 핵심가치 등 진단 항목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메타검사’ 관련 지식재산권 15건을 특허청에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메타검사를 AI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선발하는 데 최적화된 채용도구라고 강조했다. 출원한 특허는 게임 기반 역량 평가 시스템 및 방법, 메타지능 평가 시스템 및 방법, 실용 지능 평가 시스템 및 방법 등이다.

인성검사의 응답 신뢰도를 모니터링하는 방법 및 이를 수항하는 장치, 수검자의 반생산적 행동유형을 확인하는 인성검사 방법, 이를 수행하는 장치 등도 포함됐다. 특허출원한 15건은 이후 산업상 이용가능성과 신규성, 진보성 등 특허청의 심사를 거친 뒤 출원등록이 결정된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지난해 디지털 채용솔루션인 인크루트웍스의 리브랜딩과 메타검사라는 새로운 장르의 검사 도구를 론칭하는 등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였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특허출원을 했다”며 “올해도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고도화하는 데 투자와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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