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마침내 애플페이 국내 출시 공식화…“한국서 출시 예정” 공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8일 오전, 애플이 애플페이 국내 출시를 공식화했다. 이날 애플은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애플이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페이는 애플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였다. 연간 결제액만 6조달러(약 7525조원)에 달하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15년부터 애플페이 도입을 위해 국내 카드사와 협상을 진행했으나 불발됐다. 그렇지만 작년 8월부터 현대카드가 애플과 협상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다만 기존에는 현대카드와 1년간 독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지만, 현대카드가 금융위원회 약관심사 과정에서 국내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모든 카드사가 애플페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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