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산업 사이버보안 기업 클래로티는 자사 의료 보안 솔루션 ‘메디게이트’가 글로벌 헬스케어 정보기술(IT) 시장조사업체 KLAS의 보고서에서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부문 최우수 솔루션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메디게이트는 의료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모든 사이버물리시스템(CPS)를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정맥내(IV) 주입 펌프부터 스마트 공기조화기술(HVAC)까지, 의료 환경 내 모든 사이버물리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보안을 제공한다.
KLAS의 조사에서 메디게이트는 100점 만점 중 95.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부문서 3년 연속 1위다.
클래로티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메디게이트 공동 설립자인 조나단 랭거(Jonathan Langer)는 “의료 분야의 최고 조사기관인 KLAS에서 메디게이트가 최우수 솔루션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다. 3년 연속 1위를 유지할 수 있어 기쁘고 메디게이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의료 환경 내에서 위험을 완화하고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성율 클래로티 한국지사장은 “최근 의료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의료 시스템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365일 의료 서비스를 가동해야 하는 병원의 안전한 운영을 유지하고 환자 생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결형 의료 기기에 대한 완벽한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클래로티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