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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로카 VR 게임 ‘다크스워드’, 중국 피코스토어 1위 달성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2-14 15: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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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컴투스가 자회사 컴투스로카에서 개발한 신작 성과를 공개했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VR 게임 ‘다크스워드’가 중국 ‘피코(PICO)스토어’에서 유료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VR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PC 등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Standalone) 타이틀이다.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 첫 작품이며, ‘블레이드2’ PD로 잘 알려진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를 비롯한 개발자가 모여 제작했다.

다크스워드는 게임이 출시된 지난 9일(목)부터 이날까지 중국 피코스토어 전체 유료 및 신규 출시 앱 순위에서 1위를 달성했다. VR 기기 제작 기업 ‘피코’는 전용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VR 게임 및 콘텐츠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 피코스토어 순위는 판매량이나 매출 외에도 스토어에서 책정하는 커뮤니티 관심도 등을 종합해 결정된다.

다크스워드에는 화려하고 웅장한 그래픽에 기반한 콘텐츠와 이용자가 직접 도구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능이 마련됐다. 이용자는 검·방패·활 등을 이용해 각 스테이지에서 모험을 펼치며, 간단한 모션으로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재료 수집 및 아이템 제작·강화 등 콘텐츠와 업적 시스템과 시즌별 보상, 전 세계 이용자와 랭킹 경쟁 등 콘텐츠도 마련됐다. 컴투스는 오는 3월경 다크스워드를 글로벌로 확대 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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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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