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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났다…에어비앤비로 '공유숙박업' 창업 도전해볼까

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사단법인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이하 협회)가 공유숙박업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2023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강원, 영남, 호남 등 전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경기 지역 행사는 4월 5일 서울관광플라자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일상이 회복되면서 공유숙박업계도 다시 활기를 띄고 있으며, 빈 방과 남는 공간을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공유숙박업 창업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협회측은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숙박업 등록에 어려움을 겪거나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해 효율적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창업설명회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공유숙박업의 창업 및 운영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설명회는 ▲공유숙박 시장의 현실과 수익 분석 합법적인 사업자 등록 및 운영 노하우 관련 세무 게스트하우스 인테리어 트렌드 동향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유숙박 플랫폼의 대표주자인 에어비앤비의 플랫폼 활용 및 성공사례 강연도 준비돼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할 경우 설명회가 끝난 후 공유숙박업 전문가에게 개별 컨설팅을 받을수도 있다.

서울·경기 지역 설명회에 참가를 원하는 공유숙박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4월3일까지 공유숙박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2023 공유숙박 창업설명회’ 포스터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80명 마감이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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