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보안’ 없는 CCTV 활용은 독··· 시놀로지가 제시하는 영상보안 시스템은?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폐쇄회로(CC)TV 설치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주거지나 상업시설을 감시하는 것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화재나 범람 같은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한 예보부터 범죄자나 실종자 추적, 무인매장 운영 등 다방면으로 쓰이고 있다.

이처럼 사회 안전망의 한 축으로 활용되는 CCTV이지만 부작용 역시 적지 않다. 대표적인 문제점이 보안이다. CCTV 영상이 유출될 경우 프라이버시 침해부터 각종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21년에는 아파트 월패드가 해킹돼 40만가구의 자택 내 영상이 유출됐다. 또 지난 6일에는 서울시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 진료실을 촬영하는 CCTV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기실 CCTV 영상 유출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인터넷 등지에서는 세계 곳곳을 촬영 중인 CCTV 영상을 공유하는 중이다. 한국의 주택가 현관문, 교외의 시설, 음식점 내부 등을 비추는 CCTV 영상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연말부터 <디지털데일리>가 확인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한 유출 영상만 하더라도 수백개다.

이와 같은 사고는 CCTV에 대한 적절한 보안 조치를 하지 않아 발생하는 일들이다. 적잖은 CCTV가 비밀번호조차 설정하지 않은 채 운용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이 시행됨에 따라 민감한 영역을 지키는 CCTV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디지털데일리>는 시놀로지(Synology)와 함께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 시놀로지 셸리 추 매니저가 기업이 직면한 주요 영상보안 시스템에 대한 과제와 이를 해결하는 시놀로지 솔루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시놀로지 관리 솔루션은 소매점부터 상업 빌딩, 체인 호텔 및 대규모 공장 등 모든 규모의 기업·조직에게 안전한 보안 감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행사는 웨비나 플랫폼 ‘DD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에 관심 있는 이들은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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