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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전 피부관리 하셨나요?… 자차부터 모델링팩까지 홈케어 A to Z [e헬스]

오현지
[디지털데일리 오현지 기자] 이번 주말 서울 여의도 윤중로벚꽃길, 여좌천로망스다리, 서산유기방가옥 등 전국 각지의 벚꽃명소에 인파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벚꽃에 정신을 뺏기다보면 봄볕의 무서움을 깜빡 잊을 수 있다. 특히 '장시간 바깥활동으로 피부가 지칠 수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벚꽃축제 즐기기 전 알아야 할 피부 관리 상식을 소개한다.

먼저 벚꽃을 보기 위해 낮에 외출한다면 반드시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부여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건조한 봄날씨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보호막이 파괴된다. 이때 봄철에 강한 자외선이 깊게 침투하면 피부 안의 조직이 약해져 갖가지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 건조함에 따른 가려움이 나타나거나 자외선에 얼굴이 붉게 변할 수 있다.

따라서 외출 전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시간 야외에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양산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요즘 미세먼지가 심해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

안경을 착용하면 피부 조직이 얇은 눈가에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미세먼지, 각종 오염물질 등이 눈가 피부에 들러붙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최근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피부 속에 깊이 박힐 수 있어, 최대한 접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안경을 착용하면 좋고 아울러 마스크를 써서 미세먼지가 피부에 닿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것도 좋다.

벚꽃축제를 즐긴 후 집에 돌아와서 클렌징을 세심히 해야하는 것도 필수다. 귀가한 즉시 씻는 것이 좋다. 종일 외부에 있었다면 필링제를 사용해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도 좋다.

세안을 마친 얼굴에는 피부 진정을 위한 특급 조치가 필요하다. 요즘은 시중에 모델링팩이 많다. 피부에 앰플, 에센스, 세럼 등을 바른 후 모델링팩을 올리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모델링팩은 외부 자극으로 달아오른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 화장품의 영양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안성맞춤 홈케어 화장품이다.

시트팩, 마스크팩을 한다면 미백 기능성 제품, 히알루론산이나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보습력 강화 제품이 추천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의 신종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마음껏 즐길 수 없었던 벚꽃축제가 3년만에 본격 재개된다. 안전하게 피부건강을 지키면서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면 즐거움은 훨씬 더 커질 수 있다.

오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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