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AMD는 신규 고성능 AMD 라이젠 임베디드 5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상시 동작’ 네트워크 방화벽,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 시스템 및 기타 보안 애플리케이션 등에 최적화된 고효율 솔루션이다. AMD는 이번 라이젠 임베디드 5000 시리즈 출시를 통해 기존 라이젠 임베디드 기반 V3000 및 에픽 임베디드 7000 시리즈 제품군을 포함한 ‘젠 3(Zen 3)’ 기반 AMD 임베디드 프로세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제조 계획에 따라 5년간 생산되는 7나노미터(nm) 공정 기반의 라이젠 임베디드 5000 시리즈는 6, 8, 12 또는 16개의 코어를 탑재했다. 24레인의 PCIe 젠4 를 지원한다. 보안 및 네트워킹 고객들이 엔터프라이즈급 신뢰성의 필요 요건 중 하나인 일관된 가동 시간을 지원하고자 설계됐다.

ECC 지원 메모리 하위 시스템 내에 탁월한 신뢰성, 가용성 및 서비스 가능성(RAS) 기능을 포함한다. 65~105W에 이르는 낮은 열설계전력(TPD)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라즈니쉬 가우르 AMD 부사장 겸 임베디드 솔루션 그룹 총괄 매니저는 “라이젠 임베디드 5000 프로세서는 상시 동작하는 보안 및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성능과 신뢰성을 동시에 만족한다.”며, “저전력 BGA 라이젠 임베디드와 강력한 에픽(EPYC) 임베디드 제품군 사이에 위치하는 중간급 솔루션으로서 최대 16개 코어의 고성능과 확장성을 모두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라이젠 임베디드 5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최대 16 코어 32 스레드로 확장 가능하다. 최대 64MB의 L3 CPU 공유 캐시 지원, 65~105W의 에너지 효율적인 TDP, ECC 지원 메모리와 보안 기능, 24 레인의 PCIe 4 지원, 엔터프라이즈급 신뢰성 갖춘 최적의 성능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