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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엄마 회사 가보자"…삼성전기, '패밀리 데이'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4-23 16: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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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 임직원 가족 초청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삼성전기가 이번 주말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3일 삼성전기는 지난 22일 ‘패밀리 데이’를 열고 초등생 자녀를 둔 임직원 20가정(80명)이 함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근무하는 공간을 둘러보고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일환으로 추진됐다. 삼성전기는 가족 초청행사를 국내 사업장별로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사업장 5회를 비롯해 총 13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기는 다가올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아빠, 엄마가 실제로 근무하는 사무공간을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고 꽃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깜짝 등장해 이날 초대된 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을 찍는 등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장 사장은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가족분들 덕분에 임직원들이 열심히 근무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삼성전기가 올해 50주년으로 이 모든 게 직원들의 헌신과 가족의 노력을 통해 얻어낸 성과다. 회사가 더 성장하고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임직원과 가족 9300여 명을 수원, 세종, 부산 등 3개 사업장에 초대해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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