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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 하반기 국내 출시

양원모
<사진=캐딜락>
<사진=캐딜락>

[디지털데일리 양원모 기자] 캐딜락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을 하반기 국내에 출시한다.

리릭은 GM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로, 1912년 첫 전기 트럭 생산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GM의 112년 전기차 헤리티지가 집약된 첨단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탄생한 최초의 모델이다.

북미 시장에 먼저 공개된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All-Wheel Drive, AWD)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대 출력 약 500마력, 최대 토크 약 6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 캐딜락 자체 테스트 결과 완충 시 약 494km의 주행 거리(북미 시장 인증 기준)를 기록했다.

리릭의 상징적인 블랙 크리스털 그릴은 수직으로 배열된 슬림 LED 헤드 램프와 조화를 이뤄 캐딜락의 차세대 브랜드 스타일링을 명확하게 표현한다. 또 화려한 라이팅 퍼포먼스를 통해 리릭만의 차별화된 EV 디자인을 드러내고 있다.

캐딜락은 럭셔리 EV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니즈를 고려한 트림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에 선보일 제품 관련 정보와 마케팅 활동, 앞으로 공개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가장 먼저 전달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내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양원모
ingodzo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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