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제작팀 '이태원 참사' 다큐 만든다... 올 가을 OTT로 공개
[디지털데일리 양원모 기자] 2014년 발생했던 세월호 참사 이후 단일 사건으로 최다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가 미국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Deadline)은 12일(현지 시각) 파라마운트+가 이태원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파라마운트+는 미국 CBS 방송이 운영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다.
'크러시(Crush)'라는 이름이 붙은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을 다룬 4부작 다큐멘터리 '11미뉴츠(11minutes)'를 연출한 제프 짐벌리스트(Zimbalist)가 총제작자로 참여해 메가폰을 잡는다.
제작은 시 잇 나우 스튜디오스(See it Now studios) 등 CBS 방송 관계사들이 맡는다.
다큐멘터리는 참사의 전개 과정과 당시 인파가 집단 공황에 빠지게 된 원인을 집중 분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기록 등이 담길 예정이다.
파라마운트+는 참사가 발생한 오는 10월 전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는 핼러윈 데이를 이틀 앞둔 지난해 10월 29일 용산 해밀톤호텔 골목에 발생한 압사 사고다. 총 159명이 사망했고, 196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는 1959년 발생한 부산 공설 운동장 압사 사고(59명) 이후 역대 최다 압사 사망자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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