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대출업체 美 보이저, 청산 시작…최대 35% 돌려준다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가상자산 대출업체 보이저디지털(이하 보이저) 가입자들이 곧 예치금의 35%를 회수할 수 있게 된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뉴욕주 파산법원은 법원 심리에서 보이저의 청산 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보이저는 13억3000만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고객에게 돌려주고, 챕터11 과정을 종결할 수 있게 됐다.
보이저 가입자들은 다음달 1일까지 예치금의 35% 상당을 인출할 수 있다. 그 이상에 해당되는 금액은 소송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보이저는 가상자산 헤지펀드 3AC가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파산하자, 대출해준 자금을 회수하지 못하며 연쇄 파산에 이르게 됐다. 이후 FTX와 바이낸스에 매각하려 시도했으나 두 번 모두 실패했다.
금융당국 제동에 빗썸, KB국민은행과 신규 제휴 무산… NH농협은행과 6개월 더 연장
2024-09-20 15:28:10공학한림원, 韓 제조업 가치 창출 위한 포럼 23일 개최
2024-09-20 15:17:19광주은행, 신입행원 40여 명 공개 채용…"80% 지역 선발 예정"
2024-09-20 14:52:15“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이자내기도 힘든 '한계기업' 대출… 기업은행이 56조원으로 가장 많아, 우리은행은 대출비중 43% 차지
2024-09-20 14: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