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퇴근길] 갤럭시 보급형 2만원이면 산다?
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신업계가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24'의 공시지원금을 15만3000원~32만50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하는 곳은 LG유플러스로 요금제에 따라 최대 32만5000원을, SK텔레콤은 최대 20만원, KT는 15만3000원을 지급합니다. LTE용으로 출시된 A24는 6.5형(164.2mm)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인데요.
갤럭시 A24의 출고가가 39만6000원입니다. LG유플러스 기준, 데이터69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공시지원금 32만5000원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4만8750원을 더하면 총 37만3750원을 지원받아 2만2250원만 내면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24개월 선택약정을 이용하는 것이 전체 비용은 4만250원 더 절약됩니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위메이드 방문…장현국 대표 “김남국 몰랐다”
‘김남국 코인 논란’을 조사 중인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경기도 판교 위메이드 사옥을 현장 방문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 만났습니다. 김성원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은 19일 위메이드 사옥 입장 전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가상자산 ‘위믹스(WEMIX)’를 다량 보유한 사실에 기초해, 이를 기반으로 취득 경위를 조사하고 내부 정보를 이용했는지 위메이드에서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날 모두발언 직후 공개 질의응답에서 김 단장 및 진상조사단은 장 대표에게 김 의원을 알고 있었는지 추궁했습니다. 장 대표는 “김 의원을 전혀 모르며, 김 의원의 거래 또한 모르고 있었다”고 답했는데요. 장 대표는 그의 거래내역도 이사회에 보고된 바가 없었음을 강조하며 “누구에게도 위믹스를 준 적이 없고, 별도로 위믹스를 대량 보유한 이들의 명단 또한 보유 및 관리를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 노사, 올해 임금 4.8% 인상 최종 합의
네이버 노사가 올해 임금을 지난해보다 4.8% 올리는 데 합의했습니다. 19일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에 따르면 임금·단체 협상 투표를 진행한 결과, 61% 찬성률로 4.8% 인상 잠정 합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이번 투표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이뤄졌으며, 관련 공지는 17일 게재됐죠. 지난해 네이버 임금 인상률은 10%였습니다. 네이버는 올해 기본급 인상률로 3.8%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11%를 주장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은 바 있죠. 양측은 총 8차례 임금 단체 협상 이후 찬반투표를 거쳐 임금 인상률 4.8%를 확정했습니다.
네이버 노사는 내년에 만기 되는 스톡그랜트(주식 무상 증여)도 오는 2026년까지 2년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스톡그랜트는 스톡옵션 대신 회사 주식을 무상으로 주는 인센티브 제도 일환으로, 네이버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000만원 규모 스톡그랜트를 전 직원에 부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카카오는 올해 본사 기준 임금을 6% 올리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카카오 임금 인상률은 15%로, 2년 연속 네이버보다 높았습니다.
아이폰용 '챗GPT 앱' 나온다..."미국 먼저, 안드로이드용도 곧 출시"
무엇을 물어보든 사람처럼 대답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픈AI는 18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iOS용 챗GPT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앱은 미국에 먼저 출시됩니다. 다른 국가에서도 몇 주 내 서비스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챗GPT가 모바일 앱으로 구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모바일 앱은 웹사이트와 동일하게 이용자 질문에 즉각적으로 맞춤형 답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 입력도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용 앱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은 안드로이드"라는 게시글을 올려 기대를 모았습니다.
'MR 헤드셋' 6월 공개되지만 큰 기대 안 하는 애플… 회의론 커지는 이유
애플이 다음 달 5일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바로 헤드셋의 '모양' 때문입니다. 애플의 당초 계획은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쓰고 벗을 수 있는 안경 형태의 기기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이번에 공개할 헤드셋은 고글 형태에 더 가까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안경 모양으로 MR 헤드셋을 개발하기까지 수 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에서는 MR 헤드셋이 3000달러(한화 약 400만원) 수준에 출시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대기업 IT서비스 수장들, 변화보다 안정?…연말인사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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