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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美자회사 카밤, 신작 ‘킹아서’로 SGF2023 참가… 사전등록 실시

오병훈 기자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이 수집형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신작을 선보인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카밤이 개발 중인 ‘킹아서:레전드라이즈(구 원탁의기사)’ 사전등록 및 오픈 베타 테스트(OBT) 일정을 ‘서머 게임 페스트(SGF)2023’에서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SGF2023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쇼로 오는 12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된다.

카밤은 킹아서:레전드라이즈를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에서는 중세 세계관 속 탐험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용자는 메인 퀘스트(캠페인), 카멜롯 왕국 재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기사, 마법사, 도적 캐릭터를 수집해 나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카멜롯에서 보스 몬스터 또는 신화 속 몬스터와 전투를 펼친다.

SGF2023을 통해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언리얼엔진5로 구현된 게임 속 화면이 담겼다. 게임 주인공인 아서가 엑스칼리버와 함께 전투 및 모험을 시작하는 게임 초반 이야기를 다룬다.

사전등록은 이날부터 게임 출시 전까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스팀(Steam) 등에서 가능하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는 정식 출시 이후 전설 등급 영웅 및 스페셜 소환서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OBT는 미국, 호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홍콩, 필리핀 등에서 오는 29일부터 진행된다.

오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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