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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세라지오GC서 판매하는 모든 음료, 플라스틱 대신 종이 용기로”

이나연 기자
[사진=카카오VX]
[사진=카카오VX]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카카오VX가 현재 위탁 운영하는 골프장 ‘세라지오GC’를 지난달부터 친환경 골프장으로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VX(대표 문태식)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세라지오GC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료를 기존에 서비스하던 플라스틱 용기 대신 종이 용기에 담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라스틱 빨대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생분해되는 소재인 녹말 빨대로 대체했다. 이는 골프장 특성상 라운드를 끝내면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던 플라스틱 음료 용기와 빨대 쓰레기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정옥진 카카오VX 세라지오 사업부문 본부장은 “세라지오 GC 식음료 서비스를 담당하는 삼성웰스토리와 협력해 지난달부터 모든 음료를 생분해되는 소재 용기로 서비스 중”이라며 “앞으로도 골프장 전반을 살펴 탄소 발생을 줄이도록 노력해 더욱 친환경적인 골프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지오GC는 향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내장객 만족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카카오VX ESG 경영에 부합하는 골프장 운영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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