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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메가존클라우드, AI·인프라 사업 확대 ‘맞손’

이안나 기자
이재석 카페24 대표(왼쪽),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MOU 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페24
이재석 카페24 대표(왼쪽),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MOU 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페24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카페24가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인프라 역량을 강화한다. 양사는 향후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구축도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AI 서비스 교류 확대 및 클라우드 서비스 시너지 영역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에는 기술·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고 양사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류 방안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양사 핵심 서비스 생태계 교류를 위한 실무 작업 구축 ▲AI 서비스 도입 협업 모델 구축 등 AI 인프라 교류 ▲클라우드 시너지 영역 발굴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서비스 교류 영역을 검토해 고객 관리 및 파트너 육성·발굴 부문에서도 상승효과를 낸다.

양사는 규모·업종을 불문한 다양한 기업에 맞춤형 클라우드·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장 내 시너지를 확대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 대상 다양한 인프라·AI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 가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와 메가존클라우드 제휴는 AI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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