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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안드로이드TV용 음악앱 지니 출시

이나연 기자
[ⓒ 지니뮤직]
[ⓒ 지니뮤직]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지니뮤직이 TV용 음악 앱 출시를 시작으로 TV 음악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은 TV 환경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TV용 음악 앱 지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TV 리모콘 사용으로 편리하게 음악감상을 할 수 있도록 화면 사용자 환경(UI)을 구성하고, TV 스크린에서 앱 사용이 익숙한 젊은 층을 겨냥한 기능도 새롭게 마련했다.

신규 기능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 트렌드인 ‘감성적인 공간 만들기’를 반영해 이모션(EMOTION)모드를 제공, 지니 사용자가 음악감상과 함께 일상 공간인 집과 사무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TV용 음악앱 지니를 통해 지니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진희네뮤직테라스’, ‘플레이컬러’,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등도 즐길 수 있다.

홍세희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영향으로 고객들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TV로 즐기는 트렌드가 자리 잡았다”며 “이를 반영해 모바일을 넘어 TV, 자동차 등에서 고객들이 지니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술 제휴를 확대하고 지니서비스 N스크린화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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