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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면 엄지척" 넷플릭스, 취향 표현 기능 도입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넷플릭스는 모바일을 통한 시청 중 콘텐츠를 바로 평가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회원별 시청 취향을 더욱 정교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콘텐츠 추천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콘텐츠 시청 중 모바일 스크린을 탭하면, 화면 상단 중앙에 엄지 모양의 아이콘으로 각각 ‘맘에 안 들어요’, ‘좋아요’, ‘최고예요!’ 등 총 3개 버튼이 나타난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 회원은 콘텐츠 상세 소개 페이지에 돌아가 평가를 남기는 것 대신, 콘텐츠를 시청하는 중간에도 더욱 쉽게 취향을 표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해당 기능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콘텐츠를 시청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iOS 기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만간 안드로이드 기반의 디바이스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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