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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한국기업평가와 토큰증권 사업 ‘맞손’

권하영 기자
[ⓒ 세종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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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세종텔레콤(대표 이병국)은 지난 2일 한국기업평가와 기초자산 가치평가 및 토큰증권 발행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제도화될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사는 ▲기초자산 보유 발행사의 다양한 기초자산에 대한 자산가치 평가 프로세스 확립 ▲자산가치 평가 결과를 기반한 토큰증권 발행 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사업 기틀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업무 전반을 함께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즉, 한국기업평가는 세종텔레콤이 추진하는 STO사업의 기초자산을 토큰증권으로 발행하기 위한 자산 가치평가를 진행하고, 세종텔레콤은 해당 결과를 토대로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박효진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 STO형태의 서비스를 이미 제공해 온 세종텔레콤의 운영 노하우와 한국기업평가의 사업성평가 지원을 통해 STO생태계 구축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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