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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맛집 추천해줘"…네이트온 '대화방 AI챗' 도입

김보민 기자
[ⓒ 네이트온]
[ⓒ 네이트온]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nateon)에서 인공지능(AI) 챗 기능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31일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장우홍)는 네이트온에 대화방 'AI챗'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챗GPT 기반 챗봇 서비스가 메신저 대화방 내 기능으로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트온 이용자들은 그룹 또는 일대일(1:1) 대화 중 궁금하거나 필요한 정보들을 별도 이동 없이 대화방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여행지·맛집 추천부터 업무 소식 확인까지 가능하다.

대화방 AI챗 기능은 네이트온 회원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네이트온 대화방 하단 'AI챗' 아이콘을 클릭하고, AI챗에게 필요한 내용에 대한 질문을 입력하면 동일 대화창에 답변이 뜨는 방식이다.

고보경 네이트온 서비스팀장은 "AI챗은 다양한 주제가 오가는 메신저 대화 창 내 효율적인 소통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적용됐다"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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