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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고객의 최저금리 자동 캐치하는 ‘최저금리 자동 조회' 출시

이상일 기자
뱅크샐러드가 최저금리를 알려주는 ‘최저금리 자동조회'서비스를 출시했다.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가 최저금리를 알려주는 ‘최저금리 자동조회'서비스를 출시했다. [ⓒ뱅크샐러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가 고객의 최저금리와 최대한도를 자동 캐치해 안내하는 ‘최저금리 자동 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저금리 자동 조회 서비스는 대출 조회 또는 대출 실행 후 고객의 신용점수가 바뀔 때마다 자동으로 캐치해 달라진 금리 및 대출 한도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신용대출에 우선 적용 후 대환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전 대출 상품군에 적용될 예정이다.

대출 금리와 한도를 결정하는 요인인 신용점수는 ▲기준금리 등 경제 상황 ▲카드 발급 ▲대출 실행 ▲금융사 심사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금융사 심사 기준의 경우 매주 변동된다. 뱅크샐러드는 변동되는 시점에 맞춰 바뀌는 금리와 대출 한도를 고객에게 안내한다.

해당 서비스는 뱅크샐러드 앱에서 대출 비교 서비스 조회 후 자동 조회 기능에 대한 동의를 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고객은 매번 직접 대출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필요 없이 변동 사항을 안내받아 최저금리와 최대한도 시점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기대출 상품의 경우 변동 금리에 따라 뱅크샐러드 대출 갈아타기 등 대환대출 연결도 가능하다.

뱅크샐러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고객이 대환을 원할 때 또는 추가 대출을 받고 싶을 때, 최저금리와 최대한도가 계산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자를 최대로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새 대출을 알아본 고객 중 가장 큰 폭으로 금리를 아낀 고객의 대출 금리 폭은 13.37%p였다.

최저 금리 자동조회 서비스는 고객이 대환대출 서비스가 불가능한 시간에 대출 상품을 조회 했을 경우에도 자동으로 캐치하고, 대환대출 이용이 가능한 시간에 자동 조회해 더 나은 조건의 대출 상품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대출 시장에 본격 진출한 뱅크샐러드는 모든 대출 고객에게 조건 없이 0.1%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0.1% 금리 무조건 할인' 제도와 대환대출 플랫폼 참여로 대출 시장에서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뱅크샐러드 신용대출의 경우 실행 건수와 실행액이 빠르게 증가해 최근 한달 간 실행 건수 99.5% 증가, 실행액은 76.6%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최저금리 자동조회는 찾아가는 대출 서비스의 개념으로, 금리 조회 또는 대출 실행 후 일일이 변동 사항을 체크하지 않아도 뱅크샐러드가 알아서 체크해주는 서비스”라며 “모든 경제 상황과 변수를 계산해 고객의 최저금리를 찾아 편의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뱅크샐러드는 신용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해 67개 금융사의 130여 개 대출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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