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익스플로어2023] IT벤더가 SAS를 만나면?, "시너지 효과는 폭발 할 것"
[라스베이거스(미국)=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에 집중하고 있는 SAS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분석 역량을 좀 더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SAS는 11일부터 14일까지 (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SAS 익스플로어 2023’(SAS Explore 2023)’에서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의 최전선에서 업계 리더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SAS와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협업을 통해 ‘SAS 바이야(SAS Viya)’의 AI 및 의사 결정 기능을 스노우파크 컨테이너 서비스에서 새롭게 제공한다.
SAS는 이를 통해 사용자가 플랫폼 간에 데이터를 이동할 필요 없이 두 파트너의 장점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AS의 선도적인 AI 및 분석 플랫폼과 스노우플레이크의 최첨단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분석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더 빠른 통찰력, 위험 감소 및 최대화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개빈 데이(Gavin Day) SAS 최고경영자(CEO)실 총괄 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 컨테이너 서비스에서 SAS 기반 의사 결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간 전환과 데이터 이동 없이 스노우플레이크에서 SAS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데이터베이스 기업 싱글스토어(SingleStore)와의 파트너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SAS 헬스(SAS Health)’는 SAS 파트너인 싱글스토어를 포함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산업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SAS 바이야 플랫폼을 활용해 건강 데이터의 관리를 간소화하고, AI 기능을 통해 신속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더 빠르게 분석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동시에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인텔과 SAS는 인텔의 새로운 4세대 제온(Xeon) 프로세서에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AI 및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 중이다. SAS 분석과 인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통합함으로써 고객은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의 고유한 기능을 활용해 성능을 가속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게빈 데이 총괄 부사장은 "인텔과 SAS는 협력을 통해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 인텔 4세대 제온 프로세서의 혁신적 기능을 통해 우리는 고객을 위한 성능과 규모, 비용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전략적 파트너십은 양사의 전문성과 고객 관계를 결합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요소”라며 “파트너의 지식, 기술, 역량은 SAS의 AI 및 분석 역량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성과를 창출하고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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