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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운동화 추천·맞춤 제작 서비스 ‘원스펙’ 시작

이나연 기자
[ⓒ 프로스펙스]
[ⓒ 프로스펙스]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모두의 발을 위한 맞춤 운동화 서비스 ‘원스펙(ONE SPEC)’을 시작한다.

프로스펙스는 원스펙에 대해 발 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은 사람, 변형이나 길이 차이로 기성 제품을 신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라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프로스펙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펙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발을 측정하면 개인별 발 사이즈와 형태를 알려주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기성 제품을 추천해 준다. 필요한 경우, 맞춤 운동화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맞춤 운동화 주문은 측정된 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운동화 핏(기본 핏·여유 있는 핏), 쿠셔닝 정도(기본·푹신·덜 푹신)와 이니셜 문구 각인을 선택할 수 있다. 세심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원스펙 서비스 맞춤 운동화는 사이즈 측정부터 최종 제품을 받아 보기까지 약 4주가 소요된다.

현재 원스펙 서비스로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운동화는 프로스펙스 2023 가을·겨울(FW) 신제품 ‘에너젯 4’이며, 추후 제작 가능한 운동화 모델을 다양화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스펙스는 “42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발 특성을 연구하고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운동화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던 기술력과 노하우가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로 구현됐다”고 강조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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