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방송

KT스카이라이프, '가족긴급보호서비스' 모바일 앱 출시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양춘식)는 '가족긴급보호서비스(SO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만 제공된다.

가족긴급보호서비스(SOS)는 보호자가 보호대상자의 ▲ 실시간 위치 조회 ▲ 특정시간 자동 위치알림 ▲ 배터리 잔량 확인 ▲ 앱별 사용시간/차단관리 ▲ 유해/악성 사이트를 차단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보호자와 보호대상자 모두 긴급 상황이 발생하거나 연락 두절 시 서비스앱 내에 SOS 버튼을 누르면 벨소리와 카메라 플래시가 실행돼 서로에게 알림을 보낼 수 있고 주변에 사람들에게도 인지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

이외에도 보호자와 보호대상자 모두 각각 ▲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방지 ▲ 유해/악성사이트 차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와 보호대상자 중 1명만 가입해도 총 3명(보호자 1명, 보호대상자 최대 2명)이 이용할 수 있다. 3명 모두 스마트폰에 서비스앱을 다운로드 받아 인증 후 실행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요금제는 ▲ SOS 안심 골드 2GB+(1만1900원) ▲ SOS 안심 골드 4GB+(1민3900원) ▲ SOS 스쿨 2GB+(1만1100원) ▲ SOS 스쿨 4GB+(1만3100원) ▲ SOS 모두 충분 7GB+(1만8400원) ▲ SOS 모두 충분 11GB+(3만5200원) 총 6종이다.

타 모바일 통신사 고객이라도 본인 또는 가족 중에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스카이라이프TV를 한 가지 이상 이용 중이라면 부가서비스 월 3300원으로 별도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가족긴급보호서비스(SOS)를 부가서비스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1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