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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과기정통부, 2023 동남아시아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이종현 기자
ⓒKI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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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2023 동남아시아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남아시아는 금융권 개인정보 유출 사고, 랜섬웨어 공격 등 코로나19 이후로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따라 보안 수요 및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

KISIA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동남아시아 판로 개척을 위해 다각화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1일부터 8월2일까지 베트남 대상, 이번 9월19일부터 9월20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됐다.

해당 사업에 참가한 국내 정보보호 기업 15개사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2개국 16개 기업과 80여건의 1:1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상담 기간 외에도 상호 수요를 반영한 추가 미팅을 지속 지원 예정이다.

또 KISIA는 이번 온라인 상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발굴한 진성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2차 심화 상담회를 진행, 기업 간 계약 및 협약 등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가한 국내 기업은 ▲노르마 ▲모니터랩 ▲소프트캠프 ▲수산아이앤티 ▲스콥정보통신 ▲시큐아이 ▲안랩 ▲애니셀 ▲엘에스웨어 ▲워터월시스템즈 ▲윈스 ▲이글루코퍼레이션 ▲지니언스 ▲클라우드브릭 ▲파이오링크 등 정보보호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15개사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동남아시아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과 현지 바이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존재하는 중요 시장”이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와 더불어 후속 지원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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