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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시작된 추석 이벤트, 놓쳤다고요? 연휴 첫날 열린 게임들도 잔뜩!

왕진화 기자

[ⓒ연합뉴스/문화재청 제공]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지난해보다 길어진 휴일에 일찌감치 추석 이벤트를 연 게임들이 많지만,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게임들 역시 많다. 혹시라도 출석 체크를 하지 못해 최종 보상을 하루 차이로 챙기지 못할 위기에 놓였거나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고 싶었던 이용자라면 아래 다른 게임들도 한 번 눈여겨보자.

먼저, 크래프톤은 이날부터 ‘펍지(PUBG):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디펜스 더비’ 등에서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만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에선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일 오후 8시 달토끼가 등장한다.

등장 조건은 ▲KR/JP 서버 ▲일반전 ▲비켄디맵 ▲듀오/스쿼드로, 오후 10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무작위로 출몰한다. 이용자가 달토끼를 처치하거나, 듀오나 스쿼드로 팀플레이를 즐기면 다음달 19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크래프톤은 달토끼를 처치(킬)한 이용자에게는 ‘골드 G-COIN 박스(30일 기간제)’를, 달토끼를 가장 많이 처치(킬)한 이용자 톱(Top)3에게는 ‘3000 G-COIN(30일 기간제)’을, 달토끼와 함께 듀오/스쿼드를 구성해 플레이한 이용자에게는 ‘브론즈 G-COIN 박스(30일 기간제)’를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달토끼를 찾아 인증샷을 찍고 소셜 미디어에 인증샷과 특정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한 뒤, 이벤트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도 진행한다. 선정된 10명에게는 배틀그라운드 아이스박스가 제공된다.

디펜스 더비에서는 ▲출석하기 ▲더비 모드 플레이하기 ▲시련의 협곡 플레이하기 ▲친선전 함께 플레이하기 등 다채로운 미션이 제공된다. 이벤트 미션을 완수할 경우 ▲미감별 유물 ▲만능 결정석 ▲희귀 카드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추석 이벤트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펄어비스]

펄어비스 ‘검은사막’에서도 이날부터 반려동물 ‘차피챱’ 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음달 3일까지 검은사막 월드 내 특정 지역에 출몰하는 차피챱을 찾아 스크린샷을 찍고 커뮤니티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펄어비스는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주크박스] 여우구슬 아이템을 지급하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서래사차 의상 상자 ▲차피챱 반려동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이시티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Z’에서도 추석 맞이 이벤트가 열린다.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추석 송편 ▲스페셜 파우더 윙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다음달 11일까지 게임을 즐기고 모은 송편으로 ‘추석 한복’과 ‘보름달’ 전용 의상을 얻을 수 있고, 골드 및 스페셜 파우더 등 다양한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 대상으로 ‘돌아온 웰컴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규 이용자에게는 30레벨 캐릭터 생성권 등 게임 정착을 돕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복귀 이용자에게는 캐릭터 선택권과 1만 캐시가 주어진다.

컴투스 인기 신작들에서도 추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에서 이용자는 다음달 6일까지 일반 미니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이벤트 기간 진행되는 여러 미션을 클리어하고 달조각을 모을 수 있다.

달조각을 활용하면 ▲집토끼 추석 스킨과 코스튬 ▲멋쟁이 토끼 추석 스킨과 코스튬 등 여러 가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매일 달토끼 출석부에 출석 체크하면 ‘스타 캐릭터 골라카드’ 등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비행 슈팅 게임 ‘스트라이커즈1945:RE’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접속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이용자는 다음달 20일까지 스테이지 내 적 기체 파괴 후 강철나사를 모으면 돌림판을 돌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최고 엘리트 등급 장비까지 획득이 가능하다.

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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