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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여의도 불꽃축제 대비 네트워크 점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0-06 18: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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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 한화]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이동통신3사가 오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2023'를 앞두고 네트워크 관리에 나섰다.

먼저, SK텔레콤은 행사 당일 트래픽을 예측해 인구 밀집 지역·동선을 집중으로 대응에 들어갔다. 또 행사현장에 5세대 이동통신(5G)과 롱텀에볼루션(LTE) 고정시설 및 이동 기지국·중계기를 보강했으며, 와이파이 용량을 증설해 트래픽 분산을 유도한다.

KT도 특별 소통대책을 마련하고 집중 감시 체계에 돌입했다. 운집 인파 및 트래픽을 심층 분석해 행사장 주변에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이동 기지국 배치 등을 마쳤다. 실시간 서비스 감시도 강화한다.

LG유플러스 역시 행사장 주변 장비 증설 및 성능점검 등을 마무리했다. 행사 당일에는 이동기지국·중계기 등을 활용해 통신 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하는 한편, 서울 강서구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 상황실을 운영하며 트래픽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는 오는 7일 오후 1시~9시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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