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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발레리나', 공개 3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3위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전종서 주연의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이충현 감독)’가 지난 6일 공개 후, 3일 만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을 포함한 총 62개 국가에서 톱10에 등극하며 전세계 비영어권 영화 부문 3위를 기록했다.

11일 넷플릭스가 자체 집계하는 ‘글로벌 톱10’ 순위에 따르면, ‘발레리나’는 10월 첫째 주(2~8일) 총 1010만뷰, 1580만 시간 시청되며 3위에 올랐다.

주연을 맡은 배우 전종서와 실제 연인사인 이충현 감독이 연출한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가 소중한 친구 민희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이다.

이밖에도 넷플릭스 비영어권 TV부문에선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예능 ‘데블스 플랜’ 등 한국 작품들도 ‘톱10’ 내에 등극했다.

지난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5위로 160만 뷰를 기록했다.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또. 지난달 26일 시작된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6위·150만 뷰), JTBC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7위·150만 뷰), ‘도적: 칼의 소리’(9위·100만 뷰)를 기록했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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