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해외 바이오 데이터센터들과 국제 협력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유럽, 일본, 중국 주요 바이오 데이터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범부처 바이오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K-BDS)'을 운영 중인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는 제32회 한국유전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글로벌 바이오 데이터 리소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는 국제염기서열정보협의체(INSDC)를 구성해 유전체 데이터 공유를 선도하는 유럽의 생물정보학연구소(EBI), 일본의 DNA데이터뱅크(DDBJ), 중국의 국립유전체데이터센터(NGDC)가 참석해 각 기관의 현황을 공유했다.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데이터 공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우리나라도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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