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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통신매장에서 인테리어 제품 파는 이유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0-15 1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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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상권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서울시 잠실동 ‘일상의 틈 잠실새내점’ 내 홈리빙 콜라보 매장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일상의틈 잘실새내점 2층 전경 모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상권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서울시 잠실동 ‘일상의 틈 잠실새내점’ 내 홈리빙 콜라보 매장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일상의틈 잘실새내점 2층 전경 모습 [ⓒ LG유플러스]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상권 분석 솔루션을 활용, 서울시 잠실동 ‘일상의틈 잠실새내점’ 내 홈리빙 콜라보 매장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홈리빙 콜라보 매장은 MZ세대에게 셀프 인테리어 제품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 및 디자인 스튜디오 밀리미터밀리그램(MMMG)과 협력해 오픈했다.

매장 구성은 LG유플러스 통신 매장에 여행용 캐리어, 에스프레소 머신, 디자인 달력 등 홈리빙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숍인숍 형태로 입점하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상권 분석 솔루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매장 면적, 유동 인구, 경쟁 업체 개수 등 기본적인 상권 분석과 NICE정보통신의 카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변 상권 내 주요 소비 연령, 방문 시간대, 업종별 매출 등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실제 자체 분석 결과, 잠실새내점의 경우에는 주변 유동 인구의 약 45.3%가 2030세대로 집계됐으며 패브릭, 의류, 악세사리 등 소비량에 비해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점포수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회사는 셀프 인테리어, 가치 소비 등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디자인 및 친환경 증심의 제품을 다수 보유한 와디즈, MMMG와 협력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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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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