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방송

ETRI AI 실감 가시화 기술, 아리랑TV에 생방송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공동연구기관 펄스나인과 페이스 스왑 기반 실감 가시화 기술을 적용해 아리랑TV 생방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ETRI가 개발한 기술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실감 가시화 기술을 적용,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해상도 고도화와 실감화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중저품질로 렌더링된 어색한 디지털휴먼 동영상을 AI 기술을 이용해 사람이 구별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변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생성형 AI 기술로 생성된 동영상은 시간 일치성이 부족해 영상의 떨림 현상이 발생했으나, ETRI가 개발한 기술은 생방송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떨림이 없고 생방송을 지원할 정도의 실시간성이 보장된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