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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X동구밭, '조금 특별한 내 옆자리 동료' 캠페인 진행

서정윤 기자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원티드랩은 10월30일 장애인 직업 재활의 날을 맞아 사회적 기업 동구밭의 '조금 특별한 내 옆자리 동료'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다.

동구밭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체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월 매출이 증가할 때마다 발달장애인 사원을 추가로 고용해 왔으며, 지난해 기준 전 직원의 50% 이상이 발달장애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금 특별한 내 옆자리 동료라는 슬로건은 우리 모두가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니고 특별한 것처럼, 장애 또한 그러할 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나아가 다양한 개성을 지닌 구성원들이 함께 일하는 고용 문화를 통해, 장애인에게 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기 바란다는 메시지도 담겼다.

캠페인 기간 동안 직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동료 유형을 꽃으로 표현한 '동료 유형 검사'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 중 총 20명을 추첨해 고체치약, 핸드크림, 텀블러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조금 특별한 사무용 키트를 제공한다. 원티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커리어 탭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동구밭 조금, 많이 특별한 할인전'도 열린다. 동구밭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 금액의 1%는 장애인 직업 재활 활동을 위해 기부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티드랩은 누구나 자신이 지닌 커리어 가능성을 찾고, 이를 통해 즐겁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윤 기자
seoj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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