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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알아서 척척"…LGU+, 현대차와 '로봇 친화형 빌딩' 구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0-30 09: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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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LG유플러스 신사업그룹장 임장혁 전무(왼쪽),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신사업그룹장 임장혁 전무(왼쪽),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LG유플러스]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통신 인프라 생태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함께 자동차가 주차와 충전을 스스로 하고, 로봇이 내가 일하는 자리까지 택배를 가져다 주는 로봇 친화형 빌딩에 통신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솔루션 공급 ▲로봇전용 통신 서비스 공급 ▲로봇 친화빌딩 통신 표준/인증 체계 공동 개발 등 로봇 친화형 빌딩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 로봇에 맞춤화 된 통신 요금 및 상품 설계하고, 층간 이동시 끊김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성 확보, 초저지연 통신 등을 확보해 왔다는 설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신규 수요를 선점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로봇 확산에 대비한 로봇 친화 빌딩 통신 표준과 인증 체계도 공동개발해 로봇 친화 빌딩 생태계 확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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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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