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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신규 잉크젯 복합기·프린터 6종 출시

김문기 기자

캐논 비즈니스 잉크젯 복합기, GX1090(좌) GX2090 [사진=캐논]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는 비즈니스 및 가정용 잉크젯 ‘맥시피(MAXIFY) GX’ 및 ‘픽스마(PIXMA) TS’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비즈니스 잉크젯 MAXIFY GX 시리즈(GX1090, GX2090, GX5590, GX6590) ▲가정용 잉크젯 PIXMA TS 시리즈(TS7790, TS7790A) 등 총 6종이다.

GX1090, GX2090은 캐논 MAXIFY GX 시리즈의 신규 라인업으로, ▲깔끔한 디자인 ▲높은 생산성 ▲고품질 인쇄 등의 특징을 갖춘 실속형 비즈니스 잉크젯 복합기다. 분당 흑백 15매, 컬러 10매 출력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대용량 인쇄 시 흑백/컬러 최대 약 3000매까지, 절전 모드에서는 최대 4500매까지 출력 지원한다. 또한, 전색 안료 잉크 및 새로운 화상처리 방법을 채용해 잉크 번짐 없이 고화질 비즈니스 문서를 출력할 수 있다.

GX1090은 인쇄/복사/스캔이 가능하고, GX2090는 여기에 팩스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GX2090은 ADF 자동 급지 기능을 탑재했다.

GX5590, GX6590은 약국, 병원, 소규모 사무실, 상점 등 업무 환경에서 요구하는 다용도 인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GX5590은 일반 용지는 물론 포스터, 가격표, 약 봉투 등 다양한 사이즈 출력에 대응하며, GX6590은 모든 작업을 전면에서 조작할 수 있어 최소한의 공간에서 최적의 활용도를 갖췄다.

두 모델 모두 분당 흑백 24매, 컬러 15.5매 출력을 지원하고, 최대 흑백 약 6000매, 컬러 약 1만4000매까지 출력 가능한 잉크를 탑재했다. 또한, 새로운 화상처리 기술 방식을 채용해 더욱 선명한 블랙 컬러 인쇄가 가능하다. GX5590은 기존 GX5090 대비 250매가 추가되어 최대 600매까지 적재 가능한 카세트를 탑재했다. 하단 카세트를 추가 구성해 적재 용량을 대폭 향상했다. GX6590은 ADF 35매 자동 급지 및 양면 출력을 지원한다.

TS7790, TS7790A는 캐논의 가정용 잉크젯 프린터 중 최초로 비즈니스 잉크젯 복합기와 동급의 블랙 안료 잉크를 채용해 번짐 없는 고품질 문서 출력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새로운 화상처리 기술을 적용해 기존 라인업 대비 더욱 선명하고 번짐 없는 출력을 지원한다. 분당 흑백 15매, 컬러 10매의 인쇄 속도를 갖췄으며, TS7790A는 ADF 35매 자동 급지 기능까지 갖췄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캐논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잉크젯 프린터 출시를 통해 GX 시리즈 풀라인업을 완성하고, 고객과 시장의 니즈에 최적화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앞서가는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최상의 고객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잉크젯 프린터 GX1090, GX2090 등 신제품 6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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