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디, 일본 CTV 기반 FAST 사업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사내 벤처 뉴 아이디(대표 박준경)는 지난 7일 LG전자의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인 ‘LG 채널’과 손잡고 일본에서 총 9개의 FAST 채널을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뉴 아이디는 이를 통해 일본 CTV(Connected TV, 인터넷과 연결된 TV 스크린을 통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플랫폼) 기반 미디어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뉴 아이디는 LG전자의 ‘LG 채널 재팬’에 K-콘텐츠 관련 채널을 일본 현지에 신규 개설했다.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FAST 채널의 의미를 확대한 ‘YTN’(뉴스), 전 세계 키즈 패밀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상어 TV’(키즈), 최신 케이팝을 즐길 수 있는 ‘뉴 케이팝’과 ‘YG TV’(케이팝)을 론칭했다. 여기에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 ‘내조의 여왕’,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각 채널에서 연속으로 시청할 수 있는 싱글 IP 채널도 공개했다.
뉴 아이디는 내년 초까지 일본 현지에만 30여개 이상 채널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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