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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마비' 일파만파…한총리 "모든 조치 강구하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1-17 18: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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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17일 서울 서초구 소재 주민센터에 전산장애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 디지털데일리]
17일 서울 서초구 소재 주민센터에 전산장애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 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 장애로 민원 업무가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17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에 "민원서류 발급 중단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라"라고 주문했다. 이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히 복구를 완료하라"라고 당부했다.

장애가 발생한 원인도 파악하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상세 원인을 신속히 분석해 복구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라며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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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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