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베트남 최초 ‘한국게임문화주간’ 개최…K-게임 알린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주베트남한국대사관(대사 최영삼), 한국문화원(원장 최승진)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최초 ‘한국게임문화주간’ 행사를 베트남 다낭 소재 한-베정보통신대학교(VKU)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콘텐츠를 통한 한국문화 홍보와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게임 콘텐츠 및 정보통신 분야 교류와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넥슨,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기업과 코이카,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제주항공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게임공모전(기획 및 프로그램분야, 그래픽디자인 분야) ▲정보통신(ICT) 산업·게임 산업 분야 한국 명사 초청 특강 ▲대학생 한국게임(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예선 및 결선전 ▲현지 게임 인플루언서와의 만남 ▲한국 게임 캐릭터 코스플레이쇼 ▲한국게임 기업 홍보부스 및 베트남게임 유관기관 홍보부스 운영 ▲게임문화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게임문화와 및 산업 관련 ▲게임문화와 게임리터러시(게임문화재단 조수현 사무국장),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장현영 엔씨소프트 상무) ▲한국e스포츠 24년(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로 구성된 특강이 한국어-베트남어 순차통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문화재단은 이번 행사가 인구 1억명 중 4000만명의 게이머로 추정되는 베트남에 더욱 실질적인 한국게임문화를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흔히 한국보다 더 한국 같다고 이야기하는 다낭에서 한국게임주간 행사를 마련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한국기업들과 함께 베트남에 방문함으로써 양국 게임문화 교류의 새로운 교두보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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