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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티커 캐피탈’과 맞손…생태계 다변화 모색

왕진화 기자
[ⓒ네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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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네오핀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티커 캐피탈(Ticker Capital)’과 웹3 생태계 다변화 및 신규 사업 개척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티커 캐피탈은 지난 2018년부터 6년 동안 5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투자, 자문, 인큐베이팅 등을 제공해온 웹3 엑셀러레이터다.

네오핀과 티커 캐피탈은 각 사의 웹3 생태계를 한층 다변화할 계획이다. 네오핀 글로벌 거점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일본, 동남아시아다. 네오핀에 따르면 티커 캐피탈은 중화권과 이스라엘, 북미 지역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활동 지역과 비즈니스 모델이 상반되면서도 강점이 뚜렷한 만큼, 양사는 상호 보완적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 다변화 및 신규 사업 분야 개척, 웹3 탑티어(Top-Tier) 프로젝트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거점 확장 및 웹3 생태계 다변화에 나설 것”이라며 “네오핀과 티커 캐피탈은 서로의 강점이 뚜렷한 만큼 상호 보완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칭후아 리(Qinghua Li) 티커 캐피탈 대표는 “네오핀과 협력하게 돼 영광이며 향후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네오핀과 진행할 컬래버레이션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티커 캐피탈은 최근 한국 최대 알파커뮤니티인 서치파이(SearchFi)와 통합을 진행한 만큼, 전 세계 커뮤니티에 네오핀의 가시성과 매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다. 궁극적으로 네오핀이 훨씬 더 큰 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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