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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일본서 '테크데이 2023' 개최

김보민 기자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 [ⓒ 알서포트]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 [ⓒ 알서포트]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원격 솔루션 전문 알소프트(대표 서형수)는 일본 도쿄 콩그레스 스퀘어에서 '테크데이 2023'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극심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매년 일본에서 테크데이를 열고 있다. 22일 열린 올해 행사에는 일본 주요 고객사와 파트너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 주제는 '원격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이었다. 알서포트는 이 자리에서 제품 로드맵과 사업 전략을 발표했고, 전시 부스를 통해 리모트뷰·리모트콜·리모트VS 등 주요 제품의 최신 기능을 소개했다. 내년 출시를 앞둔 메타버스 기반 소통 플랫폼도 선보였다.

칸다 카츠유키 알서포트 일본영업본부장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원격 기술은 보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협업을 가능하게 하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일본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성패도 다양한 원격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일본의 경우 디지털청을 신설한 뒤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까다롭고 보수적인 일본 기관과 기업을 만족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과제도 있다.

이와 관련해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이사는 "알서포트가 일본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제품 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현지 파트너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기 때문"이라며 "오랫동안 쌓아온 고객사 및 파트너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일본 디지털 전환 시장을 전방위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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