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 올해 별도 당기순이익 30% 이상 현금배당 예고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주주이익 극대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는 2023년 별도 당기순이익 30% 이상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내년 3월29일로, 구체적인 배당금액과 지급일자 등 세부사항은 추후 이사회 결의 및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티쓰리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42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27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9%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6% 증가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올해 3분기 매출 57억5000만원, 영업이익 32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29억6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44.1%, 당기순이익 13.5%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티쓰리는 ‘오디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개발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한다.
티쓰리에 따르면 오디션은 올해 대만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이 높은 중국, 베트남에서의 실적도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15%를 상회하는 신규 이용자 유입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신작 개발 프로젝트인 ‘오디션라이프’ 경우 ‘MMO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MMO Life Simulation Game)’으로 개발 중이다. 아바타 의상, 액세서리 등 오디션의 방대한 IP 리소스를 활용해 유저들이 다양한 콘텐츠의 조합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투 엔조이(Play to Enjoy)’ 게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홍민균 대표는 “수익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을 추구하고 주주들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신작 게임 개발 외에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 준비도 착실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꾸준한 성장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으로 자사주 매입 59억원을 실천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현금배당을 비롯한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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