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우리금융그룹 클라우드 고도화 완료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 기업(MSP) 이노그리드는 우리금융그룹의 그룹공동 클라우드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진행된 1단계 사업인 ‘그룹공동 클라우드 도입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고성능·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중요업무에도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고도화한다. 향후 클라우드 전환 3단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 분석 및 전략 수립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우리금융그룹의 클라우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해당 사업에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탭클라우드잇’을 커스터마이징해 적용했다.
이번 사업에서 이노그리드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서 구축한 그룹공동 클라우드 포털을 고도화하고 재해복구(DR)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포털 고도화를 위해 ▲포털 기능의 고도화 ▲신규 기능의 개발 및 적용 ▲기존 기능의 개선 등을 진행했다.
또 재해복구시스템에 델EMC 스토리지 장비를 연동해 DR 스크립트 기반의 재해 복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네트워크 부분에서는 F5의 장비와 연동해 보안소켓계층(SSL), 도메인네임서버(DNS), 글로벌 서버 로드밸런싱(GSLB) 등의 프로비저닝 및 설정 관리를 제공하고, VM웨어의 ‘NSX-T’와 안랩의 방화벽 등을 신청 승인 프로세스 기능에 포함해 네트워크 및 보안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앞선 1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에 이어 이번 2단계 사업까지 수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남은 사업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안정화 작업을 지원하겠다”며,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전문성 및 사업 수행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만큼, 향후 금융권을 비롯해 보안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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