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비전원’에 클라우드 위험관리 기능 추가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자사의 주력 사이버보안 플랫폼 ‘트렌드 비전 원’에 클라우드 위험관리 기능을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에이전트리스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취약성 스캔, 클라우드 보안 태세 관리(CSPM), 클라우드 인프라 권한 관리(CIE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포괄적 위험 가시성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케빈 심저(Kevin Simzer)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트렌드마이크로의 솔루션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 등에 출시됐다. 고객 위협 표면의 네이티브 연결, 사이버 위험 감소, 보안 태세 강화, 규정 준수 프로세스 최적화, 비용 및 복잡성 최소화를 위한 최초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탄력적인 보안 태세 구축을 위해 공격표면(Attack Surface)을 구성하는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앱) 전반의 위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기업은 9%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외부공격표면관리(EASM, External Attack Surface Management) 확장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위험을 탐지하고, 클라우드 제공업체 전반에서 조직의 공용 자산을 식별함으로써 클라우드 보안과 거버넌스를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능은 클라우드 메타데이터, 컨테이너, 워크로드, 엔드포인트, ID, 네트워크, 이메일 등의 다양한 소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관리, 위협 탐지, 사고 대응에 대한 통합된 접근 방식을 통해 트렌드 비전 원에서 제공된다.
또 향상된 기능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구성요소를 넘어 플랫폼을 확장해 조직이 사이버 보안 노력을 통합하고 클라우드 보안 위험에 대한 전체적인 관점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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