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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제 예능 순기능…'태계일주' 전체 시즌, 웨이브 시청량 급증

채성오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 웨이브]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 웨이브]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이하 태계일주)'가 시즌3 인기에 힘입어 시즌 1·2 콘텐츠를 다시보는 시청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 따르면, 태계일주3 공개와 동시에 태계일주 시즌1·2의 시청시간과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수치가 급상승했다.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공개 전 주 대비 시즌1은 약 3.5배, 시즌2는 2.8배 넘게 증가하며 시즌3 공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여기에 태계일주를 보기 위해 가입하는 신규 가입자의 척도가 되는 지표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웨이브는 덧붙였다.

태계일주 시즌3도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예능 콘텐츠 1위에 올랐다. 원시의 바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나 현지 친구들과 어울리는 기안84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통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회차에서는 빠니보틀과 덱스가 마다가스카르에서 조우하며 '광란의 정전 댄스 파티'를 즐겼다. 완전체가 된 세 사람의 첫 여정이 공개되며 태계일주3의 일별 시청자 수 역시 눈에 띄게 올랐다.

한편 남미, 인도를 거쳐 여행 3회차 마다가스카르까지 태계일주 전체 시즌은 오직 웨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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