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과기정통부-KISIA, 2023 정보보호 인력양성 우수사례‧동향 세미나 개최

이종현 기자
과기정통부와 KISIA가 개최한 '2023 정보보호 인력양성 우수사례 및 최신동향 세미나' 단체사진 ⓒKISIA
과기정통부와 KISIA가 개최한 '2023 정보보호 인력양성 우수사례 및 최신동향 세미나' 단체사진 ⓒKISIA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함께 ‘2023 정보보호 인력양성 우수사례 및 최신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ISIA는 과기정통부의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계획의 수행기관 중 하나로 ‘S-개발자 과정’,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KUCIS)’, ‘AI 보안 기술개발’ 과정 등 산업계 수요 맞춤형 정보보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제품 최고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올해 신규 개설된 ‘S-개발자 과정(9개월, 51명)’ 수료식과 함께 과기정통부에서 지원하는 정보보호 인력양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보호 미래 인재들과 정보보호 최신동향을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날 우수 수료생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KUCIS 최우수동아리 국민대학교 ‘FaS’ 팀 ▲정보보호 정책 제안 공모전 대상 ‘AI면접 수호대’ 팀 등이 과기정통부장관상을 받았다. ▲S-개발자 3명(고려대(세종) 최수현, 조선대 김형균, 대전대 최재민) ▲AI보안 기술개발 2명(단국대 강인창, 서강대 강승구) 등이 과기정통부 장관인증서를 수상했다.

KISIA 협회장상에는 우수 수료생 및 공모전 2개 분야에 대해 총 21점(▲KUCIS 2점 ▲S-개발자 3점 ▲AI 보안 8점, ▲공모전 8점 - 정보보호 정책제안, AI보안 참여수기 각 5점, 3점)을 선정하며 총 28명(팀)이 수상했다.

오후 행사에서는 KISIA 교육과정 수료자, 정보보호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이 참석해 2024년 사이버보안 트렌드를 살피고 2023년에 화두가 됐던 보안 위협 사례를 공유했다. 정보보호 인재가 갖춰야 하는 자세와 대응 전략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보호분야에 열정이 넘치는 우수한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정보보호 기업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내실 있는 정보보호 분야의 미래 인재들을 길러내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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