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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2023년 데이터바우처 성과보고회' 개최

김보민 기자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이 19일 데이터바우처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이 19일 데이터바우처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올해 데이터 바우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르메디앙 명동 미드센추리에서 개최한 '2023 데이터바우처 성과보고회'에는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 데이터 바우처 협력기관, 우수사례 수요기업, 공급기업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는 올해 데이터 바우처 사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2부에는 데이터 활용 특강(데이터마케팅코리아 윤용찬 본부장)과 지역별 우수사례(10개 기업) 발표가 이어졌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형태로 데이터 구매, 가공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우수사례 기업은 총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경상권, 호남권)으로 구분해 선정됐다. 선정된 카라플레이, 팜피, 디지털뉴트리션, 은재팜, 오토웰즈, 맵시, 링커버스, 브이터치, 우당네트웍, 토트 등 10개 기업은 발표에 참가해 데이터 바우처를 활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지난 5년간 총 1만1007개 기업이 수혜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용이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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