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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폴라리스오피스그룹 피인수 소식에 상한가

김보민 기자
[ⓒ 리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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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리노스의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의 피인수 소식이 나오면서 시장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리노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1302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노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기존 최대주주인 오디텍이 리노스의 주식과 경영권을 폴라리스우노에 양도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 또한 지분(구주) 1392만7386주(29.02%, 약 426억원)를 인수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밖에도 168억원 규모의 ㈜리노스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폴라리스우노는 내년 2월 13일부터 리노스 지분 15.14% 가량을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폴라리스우노는 가발용 합성섬유 사업부문을 운영하는 자회사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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