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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e스포츠 아카데미, 엘리트 오픈 스쿨과 MOU

문대찬 기자
사진 왼쪽으로부터 T1 안웅기 COO, 엘리트 오픈 스쿨 준킴 교장. [ⓒT1]
사진 왼쪽으로부터 T1 안웅기 COO, 엘리트 오픈 스쿨 준킴 교장. [ⓒT1]

[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이스포츠 전문 교육 기관인 T1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T1A)는 엘리트 오픈 스쿨과 이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T1A는 이스포츠 최고의 명문팀 T1이 운영하는 아카데미로, 최고 전문 강사들이 이스포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엘리트 오픈 스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WASC(미국 서부 교육청) 인증 명문 사립학교로, 다양한 방과 후 수업 및 교외 특별활동으로 유명하다. 골프와 펜싱, 스키, 테니스, 예술 분야 및 이스포츠 특기생이 선호한다.

엘리트 오픈 스쿨 내 특수생은 오전에는 교과과정 공부를 하고 오후에는 자신의 특기 계발을 위해 훈련하도록 스케줄이 짜여있다. 엘리트 오픈 스쿨의 이스포츠 특기생들도 이 과정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이스포츠 직업 진로 교육 기회 제공 ▲T1A 수강생의 진학 관련 상호 발전 사항 ▲이스포츠 교육의 체계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T1 게임 운영 부서장 윤정호 디렉터는 “T1A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스포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 진출을 도전할 수 있는 등, 이스포츠 업계뿐만 아니라 향후 게임 및 이스포츠 관련 진로를 아우를 수 있는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업계에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대찬 기자
freez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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