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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클래시컬' 24일 韓 상륙…韓 아티스트와 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1-10 09: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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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기자
애플뮤직 클래시컬 [사진=애플]
애플뮤직 클래시컬 [사진=애플]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대표 팀 쿡)은 클래식 음악에 특화한 별도 앱인 애플뮤직 클래시컬이 국내 시장 맞춤형 버전으로 오는 24일 출시된다고 10일 발표했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5백만 개 이상의 곡으로 구성된 클래식 음악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클래식 음악에 최적화된 검색 및 브라우징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전문 음악학자들이 지난 약 7년 동안 5000만 개의 데이터포인트를 구현하기 위한 기초 메타데이터를 연구했다.

12만여 곡, 40만여 악장 및 2만 명 이상의 작곡가들의 곡을 최고 음질로 감상할 수있다. 수천 개의 앨범을 공간 음향으로 제공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의 경우, 수백 개, 때로는 수천 개 이상의 음원을 제공하는데, 그 예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은 600개 이상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작품 및 작곡가를 기반으로 한 수천 개의 엄선된 추천 곡과 세계 최고의 클래식 전문가, 아티스트및 인플루언서들이 엄선한 700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주요 파트너로는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뉴욕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등이 있다. 국내 출시와 함께, 한국 내 아티스트와의 컨텐츠 협업과 파트너 기관들을 이달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 뮤직 구독자들은 추가 비용없이 오는 24일부터 애플뮤직 클래시컬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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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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