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4분기 서버향 D램⋅SSD 제품 수요 크게 증가"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가 4분기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서버향 D램과 SSD 제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60% 이상의 빅크로스를 기록했다.
31일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삼성자는 "4분기 전반적인 수요 환경 개선과 함께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던 전분기 출하량의 기저효과로 D램 낸드플래시는 30% 중반의 빅크로스를 달성했다"라며 "서버향 D램의 경우 전분기 대비 60% 이상의 빅크로스를 기록했고 또한 4분기 DDR5는 1a 나노 전환 가속화에 힘입어 전체 서버 D램의 비중이 과반을 초과하며 전체 D램 성장을 견인했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낸드 또한 업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등 서버향 SSD 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 접수됐고 이에 서버형 SSD 출하량 증가 폭이 전분기 대비 50%에 육박하는 등 큰 폭의 판매 증가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는 작년에 이어 선단 제품 중심의 수요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그간 선제적 투자를 통해 축적된 선단 공정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수요 증가에 적기 대응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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