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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 갤럭시S24, 한국이 가장 저렴…독일보다 50만원↓

옥송이 기자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개통을 위해 서울시 서초구 '삼성 강남'을 방문한 예약자 대기 행렬.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개통을 위해 서울시 서초구 '삼성 강남'을 방문한 예약자 대기 행렬. [ⓒ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삼성전자의 첫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구매 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한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삼성전자가 삼성닷컴을 통해 전세계에서 판매하고 있는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폰 가격을 비교해 본 결과 국내가 가장 저렴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자급제폰 구매 시 국가별로 중고보상과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별로 비교해 보니, 국내에서 중고보상, 닷컴즉시할인, 카드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가장 높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었다.

갤럭시 S23 울트라(256GB) 제품을 사용하던 소비자가 국내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256GB)를 구입할 경우, 기존 제품을 반납하면 최대 95만원의 중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닷컴 즉시 할인, 카드 할인 등을 더하면 구매가는 약 64만원대가 된다.

같은 조건으로 미국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중고 보상을 받아도 8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이 15만원 이상 저렴한 셈이다. 독일에서 같은 조건으로 비교했을 때 119만원대에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이 50만원 이상 저렴하다

갤럭시 S24 기본형을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국내에서 갤럭시 S24 (256GB)를 구입할 경우 전작 갤럭시 S23(256GB)을 반납하면 최대 72만원의 중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닷컴 즉시 할인, 카드 할인 등을 더하면 약 36만원대로 가격이 낮아진다.

같은 조건으로 미국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45만원대, 독일은 72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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